국내 출시 예정 기아 EV5 가격 크기 제원 출시일 살펴보기

 

기아 EV5 준중형급 전기차 SUV 국내 출시 예정
가변형 러기지 보드와 풀 플랫 2열 시트로 차박・캠핑에 최적화

 

기아의 준중형 전기차 SUV EV5가 청두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된 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스포티지 크기에 보조금을 받아 4천만 원대 구매가 가능하며 세련된 외관 디자인, 독특한 실내 구성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가변형 러기지 보드와 풀 플랫 2열 시트, 냉장고 등 기능을 갖춰 캠핑과 야외활동을 즐기는 소비자에게 큰 매력을 느끼게 해 줍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10월 '기아 EV 데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인데요, 기아 EV5의 국내 출시 가격, 크기, 제원 출시일에 대해 빠르게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EV5 크기 및 제원

2. EV5 디자인 및 주요 특징

3. 가격 및 출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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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V5 크기 및 제원

 

기아 EV5 차체 크기는 전장 4,615mm, 전폭 1,875mm, 전고 1,715mm, 휠베이스 2,750mm로 준중형 SUV인 스포티지와 비슷하며 EV6보다 조금 작고 높은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테슬라 모델Y(길이 4,750mm) 보다는 100mm 정도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EV5	EV6	스포티지	모델Y
전장(mm)	4,615	4,680	4,660	4,750
전폭(mm)	1,875	1,880	1,865	1,920
전고(mm)	1,715	1,550	1,660	1,625
휠베이스(mm)	2,750	2,900	2,755	2,890

 

 

기아 EV5는 중국의 LFP(리튬 인산철) 배터리를 장착해 비용을 낮췄습니다. 글로벌 시장용 모델은 NCM(니켈 코발트 망간) 배터리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배터리 크기는 롱레인지 기준 82kWh용량의 배터리가 장착되 700km 주행(중국 인증 기준)이 가능합니다. 400V 배터리 충전 시스템 탑재로 27분 만에 배터리 용량 3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또한 현대 기아의 V2L 시스템도 사용이 가능해 어디서든 전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중국 EV5 홈페이지 바로 가기

 

 

2. EV5 디자인 및 주요 특징

 

 

EV5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구성하는 키워드 중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을 기반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강인한 인상에 세련미를 더한 미래지향적 이미지가 특징입니다.

 

전면부는 수직으로 배열된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와 별자리에서 영감을 받은 '그타맵 LED 주간주행등'을 적용해 기아 EV9과 비슷해 보입니다.

 

 

EV5의 디자인은 올해 초 상하이 모터쇼에서 EV5 콘셉트로 먼저 공개되었는데요, 공개당시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관심을 받았습니다. 실제 공개된 차량의 디자인 또한 EV5 콘셉트와 일치해 EV5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받고 있습니다.

 

 

 

 

청두 모터쇼 공식 이미지 공개 전 EV5의 양산 차량이 공개되며 주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공개된 차량의 색상은 흰색으로 콘셉트카를 꼭 닮은 디자인을 보여주었습니다.

 

 

EV5의 가장 큰 매력은 실내에 있습니다. 실내는 '자연과 인공의 경계 없는 조화'를 콘셉트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크래시패드에는 각각 12.3인치의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를 한데 묶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습니다.

 

 

EV5의 실내 공간은 차량의 크기를 100% 활용해 높은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1열에는 벤치 스타일의 시트를 적용해 운전자와 동승자 사이에 새로운 실내 공간을 연출하며, 2열 시트에는 시트백 완전 평탄화 접이 기능을 적용해 차박과 캠핑을 즐기기에 완벽합니다.

 

 

트렁크 바닥에는 가변형 러기지 보드를 구성해 물품 적재 또는 아웃도어 활동 시 트렁크 활용성을 높였습니다. 앞·뒤 2단으로 구성된 러기지 보드의 앞부분은 반자동 팝업 및 전후 슬라이딩 기능이 적용됐는데요, 캠핑이나 여행에서는 테이블로 활용할 수도 있는 독창적인 기능입니다.

 

 

EV5로 차박을 떠나 가변형 러기지 보드를 테이블로 두고 앉아 트렁크 도어 밖으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이지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2열 공간은 넓은 무릎공간과 함께 테이블과 암레스트 기능이 있어 이동 중 간단한 사무업무를 보기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4L 크기의 서랍식 냉난방 보온박스도 갖추고 있어 음료를 시원하게 보관이 가능합니다.

 

전기차는 시동을 걸지 않고 에어컨과 같은 차량의 전자 장비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야외 활동 시 에어컨을 작동하고 V2L 기술을 활용해 프로젝터를 상영한다면 캠핑이 한층 쉽고 즐거워질 것 같습니다.

 

 

EV5 콘셉트 실내 디자인 또한 야외활동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트렁크 바닥을 테이블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양산차에 적용한 점이 독특하고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3. 가격 및 출시일

 

EV5의 중국 가격은 15만 9,800위안으로 우리나라돈 2,895만 원입니다.

 

국내 출시가격은 스탠다드 5,000만 원, 롱레인지 5,700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 100%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보조금 적용 시 지역별로 3천만 원 후반에서 4천만 원 중반 가격에 EV5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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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5의 국내 출시일정은 내년으로 예상됩니다. 기아는 매년 2대 이상의 전기차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올해 EV9과 레이 EV를 국내에 출시했으니 내년 EV5를 출시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다수입니다.

 

정확한 출시일은 오는 10월 '기아 EV데이'에서 공개될 예정이니 EV5 출시일이 공개되면 빠르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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