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 풀체인지? 기아 신형 K3, 해외 전략 모델 'K3 GT Line' 크로스오버 발표

 

기아 멕시코 현지에서 신형 K3, 크로스오버 'K3 GT Line' 발표
국내 공개 계획은 확정되지 않아

 

기아는 8일 멕시코 현지에서 북미 등 해외 시장 전략형 모델 'K3 GT Line' 크로스오버를 발표했습니다. 멕시코에서 공개된 K3는 차명만 같이 사용할 뿐 국내 판매 중인 K3와는 완전히 다른 해외 전략형 모델인데요, 어떤 차량인지 빠르게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K3 GT Line 크로스 오버 살펴보기

2. K3 풀체인지(CL4) 국내 출시는?

 

 

K3 GT Line 신차발표 영상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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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3 GT Line 크로스 오버 살펴보기

 

북미 전략형 모델 기아 K3 GT Line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세단과 SUV의 장점을 섞은 크로스오버 차량 형태로 진화했습니다. 국내 출시된 크로스오버 차량 대표 모델로는 르노 XM3,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푸조 408 등이 있는데요, 차량들 모두 쿠페형의 날렵한 루프라인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기아 K3 GT Line 또한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해 멋진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기아의 전기 SUV EV9을 닮은 세로 DRL과 전면을 가로지르는 호랑이코 그릴이 스포티한 느낌을 느끼게 해 줍니다.

 

기아 글로벌 PR팀은 보도자료를 통해 'K3는 세련된 디자인과 넓은 실내공간을 결합, 시장 세그먼트를 재정의하고 상위 세그먼트 구매자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아 K3 GT Line 크로스오버의 C필러부터 트렁크라인까지 날렵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은 기아의 대표 중형 세단 K5의 모습이 연상됩니다. 'ㄱ'자 모양의 리어램프와 트렁크를 가로지르는 LED는 앞으로 출시될 기아의 K 시리즈와 EV 시리즈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기아 K3 GT Line의 파워트레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기아 패밀리룩을 따라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결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신기술을 탑재하고, 1.6 가솔린 엔진과 1.6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주력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아가 국내가 아닌 해외 현지에서 신차 최초 공개를 결정한 것은 신형 K3를 북미 등 해외 시장에 특화한 전략 모델로 육성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기아 본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신형 K3 GT Line에 대한 국내 공개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 기아 K3(CL4) 풀체인지 국내 출시는?

 

 

국내에서 기아 K3 풀체인지(CL4) 모델로 의심되는 위장막 차량이 다수 목격되었습니다. 목격된 차량들은 크로스오버 형태가 아닌 패스트백 스타일의 세단과 해치백 모델입니다.

 

 

최근 '우파푸른하늘Woopa TV'를 통해 공개된 K3 풀체인지(CL4) 위장막 차량에서 오퍼짓 유나이티 디자인이 적용된 넓은 전면 모습과 아반떼 CN7과 유사한 날렵한 패스트백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파푸른하늘Woopa TV 영상 바로 가기

 

 

하지만 현재 국내 시판 중인 K3의 판매량이 저조한 만큼 내년 이후 등장할 소형 전기차에 자리를 내주고 단산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국내에서 포착된 위장막 차량들 또한 해외 전략형 모델인지는 시간이 지나야 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현대차그룹의 대표 중형세단 쏘나타 또한 저조한 판매량으로 단종설이 들려왔지만 쏘나타 디 엣지로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출시된 만큼 기아 K3도 국내 출시하기를 기대해봅니다.

 

기아 K3 풀체인지 공식 출시 예고 가격, 파워트레인, 디자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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