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레이 EV(레이 전기차) 가격표 공개 주요 특징 및 보조금 가격 옵션 사양 정리

 

기아 신형 레이 EV 4인승 승용 라이트 2,775만 원, 에어 2,995만 원
도심 최대 233km, 복합 205km 주행 가능

 

기아 신형 전기차 레이 EV '더 기아 레이 EV'가 사전계약을 진행하며 공개되었습니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하고 공기역학 성능을 개선해 도심에서 최대 233km 주행이 가능합니다.

 

4인승 승용 기준 2,775만 원부터 시작해 전기차 보조금을 받아 2천만 원 초반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기존 5인승 차량인 내연기관 '더 뉴 기아 레이'에서 뒷좌석을 수정해 4인승과 2인승 밴, 1인승 밴으로 출시되는데요, 기아 레이 EV의 가격과 옵션, 사양 등 빠르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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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기아 레이 EV 가격표

 

기아 레이 전기차, 레이 EV의 트림별 가격은 4인승 승용 △라이트 2775만 원 △에어 2955만 원, 2인승 밴 △라이트 2745만 원 △에어 2795만 원, 1인승 밴 △라이트 2735만 원 △에어 2780만 원입니다.

 

 

레이 EV의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에 영향을 미치는 V2L 기술이 없고 주행거리가 짧아 전기차 보조금 100%를 받을 수는 없겠지만 주행거리가 비슷한 미니쿠퍼 일렉트릭 차량이 국고 보조비 557만 원을 받는 것으로 보아 그 이상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기차 보조금 국고 보조비는 승용기준 최대 680만 원 지급이 가능합니다.

 

레이 EV 밴 차량을 구매하시는 분들 중 도심 내 영업용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전기차 보조금 추가지원이 가능해 더욱 매리트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 바로 가기

 

 

레이 EV 제원 및 주요 특징

 

 

레이 EV의 실내는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시동 버튼이 통합된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가 탑재되었습니다. 기존 내연기관에 있던 시동버튼과 기어레버가 사라지며 수납공간이 더해져 인테리어의 소소한 변화가 있습니다.

 

레이 EV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64.3kW(약 87ps)와 최대토크 147Nm를 발휘합니다. 레이 가솔린 모델(76ps)과 비교해 약 11ps 높은 수치로 경쾌한 시내 주행이 가능합니다.

 

	레이 EV	레이 1.0
최고출력	64.3kW(약 87ps)	76ps(약 55.9kW)
최대토크	147Nm	9.7kg.m(약 75.1Nm)

 

레이 EV의 충전은 150kW급 급속 충전기로 40분 충전 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7kW급 완속 충전기로 충전 시 6시간 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100%까지 충전할 수 있습니다. 주행거리는 짧지만 빠른 충전이 가능해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아 신형 레이 EV는 차로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적용해 장시간 편안한 운전이 가능합니다.

 

경차 최초로 전자브레이크와 전자식 주차브레이크(EPB)를 적용해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제동감을 구현하고 주차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도심 엔트리 EV를 지향하는 레이 EV는 정체 구간이 많은 시내 주행 시 활용도가 높은 ‘오토 홀드’ 기능과 전기차에 특화된 회생제동으로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제동 성능을 갖췄습니다.

 

모든 좌석을 접는 ‘풀 플랫’ 기능과 주행을 하지 않을 때 공조, 오디오 등 전기장치를 장기간 사용 가능한 전기차 전용‘유틸리티 모드’를 적용해 주행 전·후 업무나 휴식 등 다양한 상황에서 차량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 캐스퍼에 적용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레이 EV의 경우 도심형 전기차기 때문에 고속도로에서 주로 사용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빠진 것으로 해석됩니다.

 

레이는 공간활용성이 높아 차박, 캠핑 등에 많이 쓰이는데요, 다양한 전기장비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V2L 기능이 빠진 점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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