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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으로 펀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자동차 TOP 7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저렴한 중고차를 찾으면서도 포기할 수 있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높은 출력에서 오는 운전의 즐거움인데요, 오늘은 1,000만원 이하의 예산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펀드라이빙이 가능한 중고차들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돈을 아끼면서도 최고의 퍼포먼스와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중고차, 어떤 차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1. 현대 제네시스 쿠페

사진출처 : 다나와 자동차

 처음으로 추천드리는 자동차는 현대 프리미엄 차량 제네시스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현대자동차 최초의 후륜구동 스포츠 쿠페, 제네시스 쿠페입니다. 제네시스 쿠페가 처음 출시되었을 당시 모래먼지를 휘날리며 드리프트 하는 광고영상은 아직도 멋진 모습으로 기억되는데요, 제네시스 쿠페의 파워트레인은 210마력의 2리터 세타2 TCI 엔진과 303마력을 발휘하는 V6 3.8리터 람다2 RS엔진을 적용하고 있으며, 3.8 엔진 트림에는 ZF의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0-100km/h 가속은 2.0 터보 엔진이 8.5초, 3.8 엔진이 6.5초에 돌파하는 높은 펀치력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 트렌드의 비교 시승 결과 닛산의 370Z와 포드 머스탱에 근소한 차이로 낮은 평가를 받았으나, 쉐보레 카마로와의 비교 시승에서 우위를 차지해 가격 대비 가치가 가장 뛰어난 펀카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일부 모델에서 고급유를 권장하나, 일반유를 넣어도 노킹과 내구성 저하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유지관리가 쉬운 점도 장점으로 부각되며, 스포츠성을 강조한 2도어 4인승 쿠페이지만 풍부한 출력과 뒷바퀴 구동 방식의 조합으로 오너들 사이에서 승차감 또한 좋은 차량으로 낮은 예산에 운전이 재미있는 차를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2. 현대 더 뉴 벨로스터 터보

 

사진출처 : 네이버 자동차

 더 뉴 벨로스터는 현대자동차 벨로스터의 첫 번째 페이스리프트 모델입니다. 처음 출시 당시 운전석, 보조석 2개의 도어와 뒷좌석 1개 도어를 채택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는데요, 204마력의 1.6리터 T-GDI 모델은 높은 성능으로 또 한 번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0-100km/h 가속을 7초에 돌파하는 높은 가속력을 자랑하며, 비슷한 출력의 도요타 86과의 드래그 레이스에서 더 빠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초기형 벨로스터 터보 모델은 5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한데요, 조금 더 예산을 들여서라도 초기형 모델보다 개선된 MDPS 스티어링 휠 시스템, 애플 카플레이가 가능한 블루링크 2.0 내비게이션, 그리고 7단 DCT를 갖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추천드립니다.

 

3. 쉐보레 아베오 RS

사진출처 : 네이버 자동차

 쉐보레 아베오 RS는 쉐보레의 소형차 아베오에 1.4리터 터보엔진과 RS 전용 스포츠 서스펜션을 조합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강조한 차량입니다. 130마력과 20.4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4기통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높은 출력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서 답답함 없는 운전 재미를 보장합니다. 수수한 외관에 비해 실내는 스포티한 분위기를 보여주는데요, D컷 스티어링휠, RS 로고가 들어간 버킷시트가 감성 마력을 더해줍니다.

 

 출시당시는 동급 소형차에 높은 가격으로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중고차 시장에서는 500만원대 저렴한 가격이 형성되어 소형 펀카를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차량입니다.

 

4. 현대 아반떼 스포츠

 

사진출처 : 네이버 자동차

 현대의 베스트셀링카 아반떼 AD 스포츠 모델은 현행 아반떼 CN7 N Line의 뿌리와 같은 차량입니다. 파워트레인은 벨로스터 터보와 쏘나타 1.6 터보에 들어가는 감마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튜닝해 204마력의 높은 출력을 보여줍니다.

 

 7단 DCT와 결합된 엔진은 0-100km/h 가속성능 6초 후반으로 빠른 가속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관과 내장 디자인도 아반떼 AD 기본모델과는 많은 차별을 둬 더욱 날렵해 보이는 앞모습과 D컷 스티어링휠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포티한 주행감에 준중형차 치고 넓은 실내공간을 가지고 있어 드라이빙을 좋아하는 20대 첫차로 추천드립니다.

 

 

5. 르노삼성 SM5 노바 1.6 TCE

사진출처 : 네이버 자동차

 SM5 노바 TCE 모델은 1.6리터 터보엔진과 6단 DCT를 장착해 최고출력 190마력과 24.5kg/m 토크를 발휘하는 르노삼성의 중형차입니다.

 

 파워트레인은 스포티한 주행보다는 다운사이징을 통한 효율 향상이 목적이지만 0-100km/h 가속을 8초대에 기록하는 높은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넓은 실내공간과 준수한 성능까지 갖춘 중고차를 찾으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6. 폭스바겐 6세대 골프 GTI

 

사진출처 : 네이버 자동차

 서민의 포르쉐 폭스바겐 골프 6세대 GTI 모델을 1,000만원대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록 연식은 오래된 모델이지만 폭스바겐의 경우 해외에서 부품 공급이 가능해 다른 수입차에 비해 저렴한 유지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0-100km/h 기록은 6.9초이며, 가속력에 뒤지지 않는 코너링 실력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저는 10년 전쯤 골프 GTI를 시승해 보고 그 매력에 빠져 해치백 마니아의 길을 걷고 있는데요, 진정한 핫해치를 경험해 보고 싶다면 한 번쯤 소유해보고 싶은 차량입니다.

 

 

7. BMW 118d

사진출처 : BMW 카달로그

 BMW 118d는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2.7kg/m의 준수한 성능을 가진 효율적인 차량입니다. 국내 판매된 해치백 차량 중 거의 유일한 후륜구동 차량인데요, 작은 크기에 높은 토크와 후륜구동 특유의 경쾌한 핸들링이 운전의 재미를 높여줍니다.

 

 가속성능 0-100km/h 8.1초에 돌파하며 연비는 무려 17.4km/ℓ의 높은 효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1,000만원 미만의 페이스리프트 이전 2세대 118d 모델을 구매할 수 있지만, 예산을 조금만 더 보태어 페이스리프트 이후 모델을 구매한다면 차량을 유지하는데 있어 이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은 1,000만원 미만의 운전이 재미있는 차를 포스팅해보았습니다. 같은 가격으로도 목적에 따라 다양한 차량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짜릿한 운전의 재미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린 차량을 소유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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