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 드라이빙 센터는 처음이지? BMW 드라이빙센터 가격과 프로그램 소개

한국 예능프로그램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영
BMW 드라이빙 센터의 프로그램과 가격 알려드립니다.

 

MBC Every1 채널에서 23년 5월 11일에 방영된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예능 프로그램은 스위스에서 온 영재 가족들이 한국의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트랙 주행과 드리프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한국에 살면서도 드라이빙 센터는 생소하기만 한데요, 게다가 국내 자동차 제조사인 현대, 기아자동차가 아닌 BMW가 한국에 드라이빙 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한다니 낯설기만 합니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2014년도 우리나라에 최초로 문을 연 자동차 드라이빙 시설로, BMW 차량을 트랙에서 직접 운전해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자동차문화와 경험을 제공하는데요, 그중 예능방송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스위스 친구들이 체험한 프로그램의 종류와 가격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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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스위스 친구들이 체험한 프로그램은?

2. 그 밖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3. 추천 프로그램

 

 

스위스 친구들이 체험한 프로그램은?

1교시 온로드 (8~15만원)

스위스 친구들이 체험한 프로그램 1교시는 On-Road 프로그램으로 일반 도로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트랙 주행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입니다. 드라이빙 센터의 메인 트랙을 인스트럭터의 안내에 따라 직접 주행할 수 있는데요, 내가 원하는 BMW와 미니의 차량을 골라 트랙을 주행할 수 있습니다.

 

스위스 친구들은 BMW의 대표 스포츠 쿠페 M4를 타고 트랙을 주행했습니다. M4에 앉아 시동을 걸며 '내 꿈이 이루어 지다니'라고 말하는 스위스 친구 게오르크의 혼잣말을 들으니 저도 제가 좋아하는 차량을 소유할 수는 없더라도 한 번쯤 트랙에서 타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트랙은 길이 2.6km에 17개의 코너가 있는 멀티플 코스입니다. 직선이 긴 구간에서 최고속도 18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데요, 고성능 차량인 M4의 가속감과 코너링 성능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체험 차종별로 8만원 부터 15만원까지 입니다.

 

 

3교시 오프드 (5만원)

3교시 체험 프로그램은 오프로드입니다. 약 40분간 진행되며 인스트럭터가 운전하는 BMW의 럭셔리 SUV X5 xDrive 40i M port Package 차량을 타고 오프로드 구간을 주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저는 방송을 보며 무엇보다도 BMW X5의 오프로드 주행성능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최근 도심형 SUV로 출시된 많은 SUV 차량이 오프로드 주행성능은 좋지 않은 모습을 보며 무늬만 SUV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럭셔리 한 줄로만 알았던 BMW의 X5가 험로에서도 뒤집어지지 않고 강력하게 앞으로 나가는 모습이 BMW 차량에 대한 신뢰를 주었습니다.

 

스위스 친구들이 롤러코스터를 타듯 환호하는 모습도 인상 깊었습니다. 오프로드 체험 프로그램의 가격은 1인당 5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4교시 M Taxi (6만원)

마지막으로 인스트럭터가 운전하는 M5 차량에 탑승해 고속주행과 드리프트를 경험한 프로그램은 M taxi 프로그램입니다. 직접 운전할 때는 느낄 수 없는 다이내믹한 트랙 주행을 체험할 수 있는데요, BMW M5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한계까지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만 같습니다.

 

M Taxi 프로그램은 10분 동안 BMW 드라이빙 센터 트랙을 2바퀴 주행하며, 1인당 6만원의 비용이 듭니다.

 

그 밖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앞선 포스팅에서 말씀해 드린 것처럼 BMW 드라이빙 센터는 브랜드 경험, 드라이빙 경험, 문화 경험, 주니어 캠퍼스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BMW의 다양한 차량을 눈으로 보고 만져볼 수도 있고, 카페에 앉아 트랙을 달리는 차량을 보며 간단한 식사와 커피를 마실 수도 있습니다.

 

꼭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예약하지 않아도 언제든 방문해 즐길 수 있습니다. 스위스 친구들이 체험한 프로그램 외에도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다양한데요, 실용적인 운전 테크닉을 배워보고 싶다면 BMW Starter Pack 프로그램으로 드라이빙 테크닉을 익힐 수도 있고, 언더스티어와 오버스티어를 제어하며 짐카나를 통한 종합적인 차량 컨트롤 교육을 받을 수 있는 Intensive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레이싱 교육과 같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편인데요, Starter Pack은 약 4시간에 16만원이 Intensive 프로그램은 8시간에 70만원 이상 비용이 듭니다. 가장 비용이 비싼 M Drift 프로그램은 2백만원이라는 큰 비용이 들기도 합니다.

 

한국시장에 진심인 BMW 드라이빙센터 방문기

 

추천 프로그램

제가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추천하는 프로그램은 On-Road와 Scenic Drive 프로그램입니다.

 

On-Road 프로그램은 스위스 친구들이 체험한 것과 같이 원하는 차량을 타고 트랙주행을 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일반도로와는 다른 스포츠 주행이 가능 합니다. 가격도 체험차량의 종류에 따라 8만원 부터 15만원까지 하는데요, 일반인에게 생소한 트랙주행을 경험하는데 아깝지 않은 비용일 것 같습니다.

 

Scenic Drive는 말그대로 멋진 경치를 보며 주행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영종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일반 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요, BMW 차량 구매를 희망하신다면 짧은 시승코스 대신 1시간 40분간 주행하며 차량의 특색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긴 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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