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Y RWD 가격 200만원 인하, 지역별 보조금 정리

 

 

테슬라코리아가 모델 Y RWD 가격을 200만 원 내렸습니다. 올해 초 전기차 보조금 100% 받기 위해 가격을 인하한 데 이어 두 번째입니다. 덕분에 5,690만 원하던 모델 Y RWD 차량을 5,299만 원에 구매가 가능해졌습니다. 전기차 보조금까지 더하면 서울시 기준 5,041만 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테슬라 모델 Y RWD 가격 인하 소식과 지역별 보조금에 따른 구매가격을 알아보겠습니다.

 

 

 

📋 Contents

 

 

테슬라 모델Y 200만 원 가격 인하

4월 26일 테슬라코리아는 5,490만 원에 판매되던 모델 Y의 가격을 5,290만 원으로 낮췄습니다. 테슬라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발송한 메시지에는 "모델 Y RWD에 대한 기본가를 200만 원 인하하며, 이외 모델과 옵션 가격은 종전과 동일하다"고 적혀있습니다.

 

테슬라코리아는 올해 2월에 이미 모델 Y의 가격을 200만 원 내려 5490만 원으로 조정한 바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Y 보조금 포함 가격은?

 

테슬라 모델Y의 가격은 RWD 5,299만 원, 롱레인지 6,399만 원, 퍼포먼스 7,199만 원입니다.

 

✅ 테슬라 모델Y 가격

• 후륜구동(RWD) 5,299만 원
• Long Range 6,399만 원
• Performance 7,199만 원

 

모델 Y 구매 페이지 바로 가기 👉

 

색상과 휠, 오토파일럿 등의 모든 옵션을 더하면 약 6,865만 원에 달합니다. 풀 셀프 드라이빙 가격이 900만 원대로 높은편인데요, 차량 가격이 높아지면 취득세도 올라가기 때문에 출고 후 필요에 따라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테슬라 모델 Y 옵션 가격

• Deep Blue Metallic, Solid Black 외장 색상 : 128.6만 원
• Stealth Grey 외장 색상 : 192.9만 원
• Ultra Red 외장 색상 : 275.9만 원
• 20인치 인덕션 휠 : 257.1만 원
• 블랙 & 화이트 인테리어 : 128.6만 원
• 향상된 오토파일럿 : 452.2만 원
• 풀 셀프 드라이빙 구현 기능 : 904.3만 원

아래 링크에서 자세한 옵션 가격과 모의견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모델 Y 모의견적 계산하기 👉 

 

 

모델Y RWD 국고보조금은 210만 원입니다. 모델 Y 롱레인지와 퍼포먼스 차량은 전기차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국고보조금에 지방비 보조금이 추가로 지급되어 서울시 기준 모델 Y RWD 전기차 보조금은 258만 원입니다. 지역별 자세한 보조금은 아래 표와 전기차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국비	지방비	보조금	모델Y 보조금 가격
서울특별시	210	48	258	5,041
부산광역시	210	80	290	5,009
대구광역시	210	96	306	4,993
인천광역시	210	96	306	4,993
광주광역시	210	119	329	4,970
대전광역시	210	96	306	4,993
울산광역시	210	105	315	4,984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 확인 👉

 

테슬라 모델Y 가격인하 이유

 

최근의 가격 조정은 단순히 보조금 지급과는 무관한 글로벌 판매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테슬라는 21일(현지시각)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지역에서 모델 3 후륜구동 모델의 가격을 2000유로(대략 295만 원) 낮추었으며, 미국에서는 모델 Y를 포함한 주력 모델 3종의 판매 가격을 2000달러(약 275만 원) 인하했습니다. 또한 중국에서는 전 차종 가격을 1만 4000위안(약 265만 원) 낮추었습니다.

 

이번 가격 조정은 지난 달 중순에 이어 미국과 유럽에서 모델 Y의 가격이 1000~2100달러씩 상승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테슬라는 중국에서도 이달 1일부터 모델Y의 가격을 5000위안 인상하며 8000위안의 보조금을 중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하지만 차 가격을 1만 3000위안 올렸던 것을 고려하면, 이러한 급변하는 결정은 주목할 만합니다.

 

테슬라의 가격 조정은 시장 상황의 악화로 분석됩니다. 테슬라는 올해 1분기에 인도량이 4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으며, 중국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작년 1분기의 10.3%에서 최근 3.7%로 크게 축소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는 올해 들어 40% 하락하며, 비용 절감을 위해 총 1만 5000명의 인원을 축소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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